프레더릭 에크룬드 , 브루스 리틀필드 지음
1등을 돕지말고 1등이 되어야
프레더릭 에크룬드는 10년 동안 3조8000억 원이 넘는 계약을 성사시킨 뉴욕 최고의 부동산 중개인이다. 일당 4만원을 받고 거리에서 파니니를 팔던 중 2주 과정의 부동산중개인 양성프로그램을 듣고 부동산 매매업에 뛰어들었고, 일을 시작한 첫해에 550억 원의 부동산 판매를 기록해 이달의 신인으로 뽑혔다. 주인공이나 1등이 아니라면 견딜 수가 없다는 그는 그의 저서 <모든 것이 세일즈다>에서 자신이 터득한 세일즈 비법과 인생 성공담을 들려준다.
그는 항상 남들보다 먼저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하는 일벌레였다. 기존 중개계약서 수천 건을 숙지하고 다른 영업직원이 소비자와 대화하고 협상하는 것을 옆에서 주의 깊게 들으면서 중개 일을 배웠다. 지역, 거리, 빌딩, 가격, 면적을 몽땅 외우는 열정까지 보였다. 그렇게 부동산업에 뛰어든 첫해 550억 원어치의 부동산을 팔았고, 그해 뉴욕 부동산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신인’으로 뽑혔다.
그는 부동산중개사 수업을 마친 첫날밤부터 이 업계에서 1등이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다. 고되고 힘든 현재의 삶 대신 넓은 아파트에 살고, 비싼 트렌치코트를 입고, 센트럴파크의 아름다운 길을 걸어가는 신나는 미래를 상상했다. 더 이상 올라가기 힘들고, 미래가 암울하며, 모든 것이 실망스럽게 느껴질 때 프레드릭은 “마음속에 결승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결승선을 넘어 달리는 자기 자신을 미리 보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을 찾는 것이다. 그는 특히 커다란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누군가는 1등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왜 내가 되면 안 되는가? 큰 꿈을 꾸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대신 그 꿈을 꿀 것이고, 당신은 그들이 꿈을 이루는 것을 돕기만 해야할 것이다”
또한 그는 어떤 직업이든 인맥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인맥 형성에 가장 쉽고 효율적이며 원하는 사람들을 정확히 겨냥할 수 있는 것이 바로 SNS이기 때문이다. 그는 뉴욕 노스무어 11번가에 새롭게 개발한 건물을 판매할 때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하나로 한 달 만에 총 1100억 원에 이르는 부동산을 팔았다고 한다. 페이스북에도 게시물을 올려 24시간 만에 121억 원짜리 계약을 성사시켰다. SNS를 통해 전 세계가 그의 고객이 됐지만 그가 SNS를 이용하는데 들이는 비용은 완전히 공짜다.
그는 세일즈맨답게, “제대로 파는 법을 안다면 인생의 어떤 거래에서도 이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 브랜드화하여 타인을 설득하고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세일즈맨으로써 성공하는 비법이자 행복해지는 비법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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