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가 온다 / 다니엘 핑크

디자인

정보화 사회에서 개념과 감성의 사회로

오늘날

한 나라의 부와 개인의 복지는 예술가의 손에 달려 있다.

자동화와 화이트칼라 업무의 아웃소싱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우리는 어떤 직업을 갖고 있든 상관없이 예술적인 감수성을 길러야만 한다.

물론 누구나 달리나 피카소 같은 위대한 화가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 모두는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

디자인은 양쪽 뇌를 사용하는 새로운 사고의 대표적인 재능이다.

디자인의 대중화는 비즈니스의 경쟁논리를 바꿔놓았다.

디자인은 아웃소싱하거나 자동화하기 어려운 하이컨셉 재능이며

비즈니스에 점점 더 경쟁우위를 부여하고 있다.

예전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좀 더 얻기 쉬워진

좋은 디자인은 우리 생활에 즐거움과 의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조그만 지구를 모든 사람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디자인 감각을 배양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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