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책책 이야기/지식비타민

송병의 신한다이아몬드 사장, 상생과 화합의 장, 신한다이아몬드처럼

by 기프트데이 판촉물 2014. 8. 12.
 

​사진캡처 : 신한다이아몬드 www.shinhandia.co.kr/

신한다이아몬드처럼

2014-08-12

잘되는 조직은 경영자의 리더십, 경영시스템, 조직문화, 복지 등 모든 것이 성공하는 모양새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잘된 회사를 자주 가 보는 게 좋습니다. 이런 점에서 신한다이아몬드를 방문해보세요. 한국경제신문 2014.7.23. 보도내용을 보면

====================== 

지난 1978년 설립된 '신한다이아몬드공업'은 지난해 매출 2000억원에 38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설립 후 36년간 오로지 절삭공구라는 한 우물만 파 전 세계 초정밀 다이아몬드 공구 시장점유율 70%, 전체 다이아몬드 공구산업 세계 4위를 달성해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히든챔피언'으로 우뚝섰다.

신한다이아몬드 경영진은 2012년 초 해외영업 담당자들에게 특명을 내렸다. 세계 시장 곳곳에서 1위를 하는 다이아몬드공구를 모두 수집하라는 내용이었다. 얼마 후 유럽 업체 제품을 중심으로 10여개의 경쟁력 있는 제품이 본사로 전달됐다. 신제품 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 멤버들은 몇 개월간 이 제품들을 분석했다. 송병의 신한다이아몬드 사장은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고의 제품을 넘어서는 공구를 만들기 위해 2년여간 회사 핵심인력을 투입했다이를 기반으로 만든 제품 중 하나가 올해 초 나온 ARIX G3”라고 소개했다.

신한다이아몬드는 1978년 회사 설립 이후 절삭공구 분야한우물로 세계 초정밀 다이아몬드 공구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한 강소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2000억원으로 38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회사가 만든 ARIX G3는 절삭수명이 기존 최고 제품보다 30% 이상 길다. 작업물을 더 빨리 자를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했고 마모는 적도록 만들었다. 송 사장은다이아몬드공구를 만들기만 하면 팔리던 시대는 끝났다고 봤다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지 않으면 성장이 힘들다고 보고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 개발에는 또 다른 전략이 들어 있다. 송 사장은건설석재 시장을 다들 레드오션(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라고 하면서 첨단 전자제품 공구 등 블루오션(경쟁자들이 거의 없는 시장)으로 넘어가는데, 우리는 레드오션인 건설석재 시장에 오히려 기회가 있다고 보고 이 시장을 겨냥했다고 말했다.

신한다이아몬드의 연구개발(R&D)은 실용적이다. 용어도 R&D라 하지 않고 ‘R&BD’로 부른다. B는 비즈니스의 약자다. 송 사장은돈이 안 되는 연구개발은 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R&BD란 표현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 회사 경쟁력이 조직문화에 달려 있다고 보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우선 조직도가 두 개 있다. 하나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피라미드식 인사조직도다. 다른 하나는역할조직도라 부르는 것으로 프로젝트별로 조직도를 만들어 놓았다. 직원들은 오전에는 인사조직도에 따라 행정업무를, 오후에는 프로젝트에 따라 관련부서와 공장을 돌아다닌다.

신한다이아몬드의 공장은 인천 남동공단에 있고, 연구개발은 송도캠퍼스라 부르는 사무실에서 이뤄진다. 송도캠퍼스에는 오차드라는 카페 같은 시설을 만들어 놨다. 카페이면서 휴게실이자 회의실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노조 간판도 특이하다. 노동조합이 아니라상생과 화합의 장이라 쓰여 있다. 송 사장은식구라고 생각하면 모든 게 풀린다는 마음으로 노조와의 관계를 정립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송도(인천) = 김용준 기자


=
시 사 점 =

성과는 좋은 시스템에서 나온다. 의지는 시스템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지식비타민

 

. 노사관계가 돈독해야 회사가 잘 돌아간다.  상생과 화합만이 100년 기업, 계속기업을 이룰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