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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모 레스토랑 리테일마케팅 m커머스2.0 / 뭔가 하나는 달라야

by 기프트데이 판촉물 2014. 5. 23.

 



 

 

 

 

[전략] 뭔가 하나는 달라야

2014-05-22

요즘 창조경제, 융합, 사물경제 등 시대의 코드가 있습니다. 식당에 가 보면 메뉴를 고르거나 추가로 주문하기 번거로운 경우가 있는데 식당테이블에 스크린을 만들어 터치하면 주문이 되게 하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을 듯 했는데 영국에는 실제로 이 식당이 상당한 인기라고 하네요. 매일경제 2014.5.3.에 보도된 내용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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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최고 쇼핑가인 리젠트 스트리트. 거리에 들어서면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전 세계 유명 브랜드가 한눈에 들어온다. 쇼핑객들에게는 그만큼 유혹이 많은 곳이다. 기업들로서는 이만한 전쟁터가 따로 없다. 총성 없는 마케팅 전쟁터 리젠트 스트리트에서 오랜 터줏대감을 몰아내고 대박을 낸 점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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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아이나모

. 이 식당에는 웨이터가 없다. 대신 터치스크린으로 만든 테이블이 있다. 식탁이 아주 큰 모바일 기기인 셈이다. 자리에 앉으면 테이블이 메뉴판으로 바뀌고 주문부터 계산까지 테이블만 누르면 다 된다. 심지어 내가 주문한 요리를 만들고 있는 셰프 모습을 주방 웹캠으로 볼 수도 있다.

옥스퍼드대 출신인 20대 친구 둘이 만든 이 벤처 레스토랑에 예약을 하려면 한 달을 기다려야 할 정도다. 이제는 런던 시내에 2개 지점을 내고 다른 도시로도 확장을 계획 중이다. 이 점포 특징은 쇼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는 것이다. 기존 레스토랑이나 상점 등이 갖고 있는 진부한 속성을 과감히 내다버리고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을 안겨주자 고객들이 제 발로 찾아오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상품을 생산하거나 유통하는 업체들은 소비자 수요나 구매 행태, 반응 등을 면밀히 분석해 판매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리테일마케팅 기법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유통업계 첫 번째 혁명은 1990년대 대형마트 시대였다. 싸게 대량 구매할 수 있었던 이 시기를 지나 2000년대 e커머스(전자상거래), m커머스(모바일상거래) 시대를 겪으면서 두 번 진화했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장 대신 온라인 매장이 급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최근 온ㆍ오프라인을 결합하고 소비자 경험까지 설계하는 리테일마케팅이 등장하면서 m커머스는 새로운 진화단계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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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마틴 제일기획 디렉터는 "빠르게 이동하는 모바일 시대에 쇼퍼들을 붙잡기 위해서는 단순히 좋은 상품, 싼 가격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플러스 알파(+α)를 제공할 수 있는 리테일마케팅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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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m커머스2.0 : 기존 모바일 상거래인 m커머스와 달리 온라인 구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검색하거나 체험하는 쇼핑을 말한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판매전략이라는 의미로 `리테일마케팅`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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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 매일경제 한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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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사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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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하나는 차별화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 그 하나를 찾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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