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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 이야기/경영 경제

현장에서 경영을 말하다/정순원

by 기프트데이 판촉물 2012. 11. 22.

 

경제학자 CEO, 현장에서 경영을 말하다/정순원

1. 경영, 그 중심에 우뚝 서다 : CEO

CEO의 덕목 가운데 으뜸은 직관력이다

의사결정에 있어서도 직관력은 대단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기초 자료의 상당 부분이 현실에 대한 분석과 미래에 대한 예측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특히 누구도 정확히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오랜 경험과 냉철한 지식으로 판단해야 하는 ‘결정’ 분야에서 CEO의 직관력이 더욱 빛나는 것이다.

불황기에는 진중하게 행동하라

기업의 투자와 소비자의 소비행위 사이에는 항상 시간 격차가 존재한다. 이러한 격차 때문에 어떤 때는 과잉투자가 존재하고 어떤 때는 과소투자가 존재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호황과 불황이 생기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CEO에게는 불황이 찾아오더라도 지나치게 위축되지 않고, 호황이 되더라도 지나치게 넘치지 않는 진중한 자세가 필요하다. 기업에 있어 불황은 나쁜 경영 습관을 고칠 수 있는 기회다. 그 동안 경쟁력을 저해해왔던 각종 관행이나 낭비적인 요인들을 드러내고 청산할 수 있는 기회이다. 잘 성장하는 기업일수록 불황기에 처신을 잘해야 한다. 불황기를 회사의 경쟁력을 다듬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하고, 직원들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그런 기회로 삼아야 한다.

2. 경영, 그 실체를 말한다 : 인재경영

회사의 미래는 신입사원에게 달려있다

새로운 인력들이 회사에 주는 신선한 충격은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즉 기업이 신입사원을 뽑는 이유는 단순하게 인력 충원 차원을 넘어 경영 환경 변화에 맞게 새로움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신입사원을 뽑을 때 학교 성적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학교 성적은 어느 정도 기본이 되어 있느냐를 가늠하는 데에만 그칠 뿐이니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는 말이다. 사실 기업경영이라는 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이다. 이 말을 뒤집어보면 과거에 있었던 일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고, 늘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기업경영이라는 의미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잘 제시하는 직원은 회사의 생존이나 발전에 꼭 필요한 존재다.

3. 경영, 그 본질을 말한다 : 구조조정

구조조정, 꼭 필요할 때 짧고 강하게 하라

내보내는 사람들도 남아있는 사람들도 구조조정을 원치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구조조정에는 아주 확실한 명분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 명분도 일정 시간이 흐르고 나면 퇴색할 수 있다. 따라서 아무리 좋은 명분도 이를 집행하는 사람들의 강한 의지가 없으면 처음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구조조정이 진행될 수 있다. 많은 기업들이 처음에는 엄청난 전략을 가지고 구조조정을 시작하지만,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원하는 대로 이루어내는 회사는 찾아보기 어렵다. 오히려 구조조정을 제때 하지 못해 구조조정 시작 전보다 오히려 사정이 더 나빠져 결국 회사가 망해버리는 경우가 더 많다.

구조조정은 처음부터 아주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시작해야 한다.

4. 경영, 그 정수를 말한다 : 재무관리

경영은 숫자로 말하는 것이다

“경영을 숫자로 말하라”는 말은 경영에 관한 모든 것을 ‘얼마를 팔아서 얼마를 남기고, 얼마를 투자해서 얼마를 벌어들일 것인가?’와 같이 ‘무심한’ 숫자로 이야기하라는 의미이다.

5. 경영, 그 핵심을 말한다 : 영업 ․ 마케팅

신규 고객보다는 기존 고객이 더 중요하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오래된 친구들보다 새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더 시간을 쏟곤 한다. 새로 만나는 사람일수록 궁금한 것도 많고, 옛날 친구에게서 느끼지 못한 새로운 맛이 있다. 그런 것 때문에 옛 친구보다는 새 친구를 더 가까이 하게 된다. 하지만 영업은 새 친구에게 관심을 가지듯 하면 절대 안 된다. 어떤 제품이든 그 제품을 직접 써본 사람이 제일 무섭다. 새로 물건을 사는 사람들은 반짝 손님이 될 수 있어도 오래된 고객은 쉽게 제품을 바꾸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소비만족도가 지속되면, 회사가 크게 광고를 하지 않거나 별다른 판촉 활동을 하지 않아도 늘 충성스러운 고객이 된다. 그러므로 영업에서는 신규 고객보다는 기존 고객을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기존 고객들의 생일과 결혼기념일, 심지어는 가족의 수까지 다 기록해둔다는 것이다. 집안 경조사는 물론이고, 어려울 때 격려의 전화를 해주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한다.

사실 요즘처럼 신규 업체가 진입하기 어려울 정도로 포화상태인 때에 기존 고객을 잃어버리는 것은 정말 바보스러운 일이다. 기존 고객의 자그마한 ‘니즈(needs)’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금방 새로운 경쟁자가 그 틈에 끼어들게 된다.

6. 경영, 그 가치를 말한다 : 기술개발

고품질 ․ 저원가, 최고의 제품전략이다

7. 경영, 그 원리를 말한다 : 생산관리

생산라인에서는 모든 게 ‘물 흐르듯’ 가야 한다

8. 경영, 그 체계를 말한다 : 경영지원

오늘 일과 내일 일을 병행하라

기업 업무는 물 흐르듯이 흘러가야 한다. 한순간이라도 멈추면 시장에서 경쟁자들에게 밀릴 수밖에 없으므로 회사의 업무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연속성을 가져야 한다.

오늘만 근무하고 내일은 근무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일하는 사람은 없다. 내일 해야 할 일을 오늘 미리미리 짚어보고, 그 일과 관련된 주변 일들을 점검해 내일을 대비해야 한다.

예고 없이 닥쳐오는 일들이 회사를 뿌리 채 흔들 수 있다. 즉각 대응이 불가피한 위기 상황에 대한 ‘긴급사태 대책’ 도 미리 세워놓아야 한다. 예상되는 시나리오가 회사의 존립을 좌우할 가능성이 있다면 미래에 발생할 확률이 1%만 된다 하더라도 미리 예상 시나리오와 대처 방안을 준비해놓아야 한다.

경제학자 CEO 현장에서 경영을 말하다

작가
정순원
출판
원앤원북스
발매
20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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