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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의 전자화, 바른손카드, 모닝글로리, 모나미, 오로라월드, 토이플러스,문구업계

by 기프트데이 판촉물 2016. 1. 14.

 

 

 

 

사진캡처 : 바른손카드 www.barunsoncard.com  Since1970 웨딩청첩장 전문 바른컴퍼니, 모바일, 청첩장문구 인사말

다각화를 하는 방법

2016-01-13

문서의 전자화, 저출산 등으로 문구.완구 업계가 고전하면서 사업 다각화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어 주목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문구.완구 업계의 신사업 개발이 한창이다. 스마트기기 확산으로 종이, , 연필 같은 전통 문구류의 입지가 좁아진 상황에서 국내 문구 업체들이 생존 전략을 찾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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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야 산다


줄어든 학생 수와 학교 준비물제도 등 변해버린 유통구조 탓에 문구시장이 축소되면서 관련 업계의 줄도산이 이어졌다. 국내에서 소위 잘나가던 문구회사들은 지난 20년동안 사업을 축소하는데 급급했다.

바른손카드는 지난 1970년 설립이후 회사가 커지면서 문구 영역까지 확대했지만 1998년 외환위기 이후 문구 분야를 분리, 매각하고 카드업만 유지했다. 40여년 동안 국내 카드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현재는 청첩장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청첩장 업계에서 독보적인 1위를 영위하며 기프트 시장으로 까지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

모닝글로리는 정통 문구 외에도 문구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우산, 양말, 슬리퍼, 텀블러 등의 다양한 생활용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생활용품은 모닝글로리의 새로운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닝글로리의 생활용품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제품력이다.

방한멀티화의 경우 내구성이 우수한 고무와 플라스틱 중간 형태의 특수소재를 신발 바닥에 부착해 미끄럼방지 기능을 추가했고 내피는 고급 기모털을 사용해 보온성까지 가미했다. 스마일 슬리퍼는 디자인 특허까지 받았으며 범용직렬버스(USB) 가습기, 벙어리 스마트폰 장갑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 보조용품 시장을 공략 중이다.


유통까지 담당..이색 스토어 오픈

모나미는 지난해 11월 홍대에 순백색의 '컨셉 스토어'를 개설했다. 모나미 컨셉 스토어에서는 고객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고 컨셉 스토어에서만 단독 판매하는 153 브랜드 컨셉 노트와 가죽 필통, 와펜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모나미는 제품 전시 공간, 체험 공간, 간단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바(Bar) 공간으로 나뉜 컨셉 스토어와 같은 소비자 접점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캐릭터 콘텐츠 회사인 오로라월드는 지난해 '토이플러스'라는 완구브랜드 전문점을 개설했다. 오로라월드가 직접 운영하는 '토이플러스'는 고품질의 인기상품을 싸고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오로라월드가 직접 유통, 판매에 나서면서 검증된 상품을 할인점 보다 싸게 판매할 수 있게 됐고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문구업계의 사업다각화는 생존과도 직결된 문제다"면서 "문구시장을 넘어 신사업에 진출해야 기존 문구 업계의 명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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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201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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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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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종의 다각화는 좋다. 수직계열화를 하는 것도 좋다. 기존의 사업과 시너지가 난다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