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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글 리바이스 CEO 리더십

by 기프트데이 판촉물 2015. 2. 27.

리바이스 CEO의 막사 리더십



어떤 경로를 거친 리더가 좋을까요? 리더는 자기가 가본데까지만 부하
를 데려갑니다. 이런 사례를 세계적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의 CEO,
칩 버그가 잘 설명해주네요. 머니투데이 2015.2.16.에서 보도했는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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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Levi Strauss & Co)의 CEO 칩 버그는 야전 군인 출신이라
는 이색적인 경력을 가진 경영자다. 미소 냉전 때 독일 전투 부대에서 미 육군 장교로 복역했던
그는 이때 배운 이른바 '막사 리더십'을 회의실로 가져와 기업 경영에 활용하고 있다.

그는 특히 "최전선이 나를 더 나은 리더로 만든다"며 위험에 앞장 서 조직원을 돌보는 '서번트
리더십'(섬기는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가 막사에서 배운 리더
십 몇 가지를 소개한다.

◇ 리더는 앞장선다◇

버그는 "전투는 항상 최전선에서 발생한다"며 "강한 리더는 위험에도 불구하고 최전선에 선
다"고 단언했다. 이어 "이는 사업에서도 마찬가지"라며 "리더는 매일매일 전투가 펼쳐지는 시
장의 최전방에 서며 조직원들은 그 리더의 명령에 따른다"고 강조했다. 매일매일 전쟁터를 방
불케 하는 경영 현장에서 리더는 군대를 이끄는 장군과 같이 위기의 순간 누구보다 앞서 위험
에 대처하고 조직원을 안전하게 이끌어야 한다는 뜻이다.

◇마지막에 식사하라◇

버그가 육군 장교로서 가장 처음 배운 것은 '가장 마지막에 식사하라'는 것이었다. 이는 좋은
리더가 되려면 자신 보다 조직원들을 먼저 보살피라는 교훈을 준다. 전투에서 장교는 가장 늦
게 잠들고 가장 먼저 일어난다. 그는 "'서번트 리더십'이 모순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는 리더
가 조직원을 돌보는 것처럼 그들 또한 당신을 돌볼 것이라는 걸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요구하지 마라◇

진정한 리더는 그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자신의 부하에게 명령하거나 요구하지 않는다. 최고
의 리더들은 대부분 본인이 전에 해본 적 없는 것을 조직원에게 시키지 않는다. 이는 도덕적으
로 자신이 감당하지 못한 일을 부하에게 요구해서는 안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도
상사로서 부하가 일을 완수하는 데 적절한 조언을 해줄 수 없기 때문이다.

◇우위를 차지하라◇

버그는 "전투에서 핵심 원칙은 우위(High ground·고지)를 차지하는 것"이라며 "많은 유명한
전투들은 중요한 고지를 둘러싸고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업에서도 리더는 항상 우위
를 차지하기 위해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커피 브랜드 폴저스커피(미국의 대표적
인 가정용 커피)가 '(아침에) 잠 깨우기'에서 우위를 차지해야 하는 것처럼 리바이스는 소비자
가 다른 청바지를 입고 있으면서도 리바이스와 함께 한 기억들을 간직하는 등 청바지 브랜드로
서의 '정통성'에서 우위를 차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버그는 지난해 '리브 인 리바이스' 캠페인을 벌여 전 세계 수 백 만 명의 고객들이 리바
이스와 함께 했던 소중한 경험들을 소개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버그는 "리바이스에서 일하
는 가장 큰 기쁨 중 하나는 우리가 옳은 편에 서 있으며 진보를 이끈다는 것"이라며 "리더는 브
랜드가 선점하고자 하는 '도덕적 우위'를 결정하고 이를 위해 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저말고 공격하라◇

제 2차 세계대전 때 전차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명장 조지 패튼 장군은 "전진하지 않는
군대는 죽은 군대"라는 명언을 남겼다. 버그는 "전투에서든 스포츠에서든 사업에서든, 모멘텀
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 모멘텀을 만드는 방법은 단 하나 '전진 하고 공격 하는 것'"이라고 강조
했다.

이해진 기자

= 시 사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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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머니투데이 2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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