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경영학의 아버지,피터 드러커 ,무엇을 했다하면 50년을 하는 사람, 피터 드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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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네이버​ 인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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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했다하면 50년을 하는 사람, 피터 드러커

2015-01-27

피터 드러커 ...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경제학자이자 교수이다. 내가 생각하는 드러커 교수는 '철인'이다. 자기 자신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지배했으며 80세가 넘은 뒤에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했던 '철인'이다. 위대한 경제학자이자 '철인'이었던 피터 드러커를 만든 7가지 경험을 소개하고 싶다.

"첫 번째 경험 :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행동하라.
여든 살 나이에도 도전을 엄추지 않았던 베르디(완벽을 추구하며 노력했던 음악가)처럼 포기 하지 않고 계속 정진하겠다고 굳게 마음먹었다.

두 번째 경험 : 신들이 보고 있다.
신전 지붕 위에 있어서 보이지 않는 조각의 뒷면도 아름답게 조각한 예술가 페이디아스의 일화를 통해, 어떤 일을 할 때 오직 '신'만이 그것을 보게 될지라도 완격을 후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세 번째 경험 : 한 가지에 집중하라.
공부를 하면서 차츰 자신만의 공부법도 개발했다. 그것은 3년 또는 4년마다 새로운 주제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것이다. 드러커 교수는 그런 식으로 60여 년 이상 주제를 바꾸어 집중적으로 공부를 계속했다.

네 번째 경험 : 자신의 일을 정기적으로 검토하라
드러커 교수는 6개월마다 2주의 휴가를 가지고 자신이 한 일을 점검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웠다. 2주의 휴가를 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고 해도 정기적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일은 중요하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하루 종일 혼자 있으면서 지난 한 달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고 다음 달을 계획해 보면 어떨까? 한 두 시간 짧게 하는 것보다는 한 달에 한 번은 하루 종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다섯 번째 경험 : 새로운 일이 요구하는 것을 배워라.
드러커 교수는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마다 스스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다고 한다. "새로운 일을 맡은 지금 내가 효과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 무엇을 할 필요가 있는가?" 물론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매번 달랐다. 새로운 일과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라. 물론 새로운 일을 시작할려면 게으름을 피울 수가 없다. 새롭게 배워서 익혀야 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내가 몰랐던 세계에 가는 것은 낯설고 불편한 일이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서 느끼는 것과 배우는 것은 정말 많다. 새로운 것에는 작은 일에도 감탄하게 된다
감탄을 많이 하게 되면 삶이 즐겁고 행복해 진다. 늘 새로운 일, 새로운 물건, 새로운 세계에 도전해 보자.

여섯 번째 경험 : 피드백 활동을 하라.
중요한 일을 할 때마다 자신이 예상한 결과를 기록했다. 그리고 9개월 후 실제 결과와 자신이 예상한 결과를 비교하는 피드백 활동을 했다. 그것은 자신들이 잘한 것이 무엇인지, 자신들의 장점이 무엇인지 신속하게 알려 준다. 또한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어떤 습관을 바꿔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그뿐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없는 일, 시도조차 하지 말아야 할 일까지 명백히 밝혀준다.

드러커 교수는 이 방법을 50여 년 동안 꾸준히 실행했다. 드러커 교수는 무엇을 했다하면 기본이 50년이다. 95세까지 살면서 교수만 60년 이상 했다. 꾸준하다는 것은 생각보다 무서운 힘이다. 나는 평소에 10년만 노력한다면 안되는 것 없다고 얘기한다. 그런데 드러커 교수는 무엇을 했다하면 50년을 실천했다. 그래서 나는 그를 위대한 '철인'이라고 부르며 존경한다.

일곱 번째 경험 :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 바라는가?
첫째, 우리는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지에 대해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 둘째,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그 대답을 바꾸어야 한다. 그것은 세상의 변화에 맞추어 더욱 성숙해져야 한다. 셋째, 사는 동안 다른 사람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만큼 가치있는 일은 없다.

특이한 점은 드러커 교수의 '7가지 경험'이 모두 '책'이나 '사람'에게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런 만남을 통해 완전을 추구하는 자세와 피드백분석, 자기 쇄신 등을 배웠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책이나 사람에게서 얻은 배움을 모두 실천한 점이다. 실천은 배움 그 자체이며, 배움은 곧 성장을 의미한다. 만남과 실천 없이는 어떤 성장도 기대할 수 없다. 실천이 습관화되어야 비로소 연속적으로 성과를 올릴 수 있다. 습관은 마음가짐과 행동을 통해 자각한 점을 내면화하는 것이다. 즉, 사고 습관과 행동 습관이 서로 힘을 합해 강력한 성장 엔진을 만든다. 성과는 자신감을 낳고 자신감이 쌓이면 목표치는 더욱 높아진다. 드러커 교수처럼 평생 자신을 성장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피터 드러커, 그가 남긴 말들> 중에서. 디카탱크 김진용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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