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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 이야기/지식비타민

더 아름다운 질문,A More Beautiful Question / 어떤 질문을 가지고 사십니까?

by 기프트데이 판촉물 2014. 7. 4.

 

 

 

 어떤 질문을 가지고 사십니까?

2014-07-04

좋은 질문 하나는 세상을 바꿉니다. 어떤 질문을 가지고 삽니까? 근원적인 질문에 혁신과 창조, 대박이 납니다. 이런 사례를 매일경제 2014.6.20에 보도했는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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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
년 어느 겨울날, 에드윈 랜드는 당시 3살이던 딸 제니퍼에게서 일생을 뒤바꿀 질문을 듣는다. 그는 암실에서 사진을 인화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지만, 제니퍼는 달랐다. 랜드에게 "방금 찍은 사진을 왜 바로 볼 수 없는 것인가요?"라고 물은 것이다. 이 질문을 받은 랜드는 훗날 최초의 즉석카메라인 `폴라로이드`를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처럼 누군가의 질문으로 혁신이 탄생할 수 있다.


그러나 회사에서 질문하기란 쉽지 않다. 직원들은 본인이 무능력해 보일까봐, 혹은 권력에 맞서는 것처럼 비쳐질까봐 상사에게 질문하는 것을 꺼린다. 리더 역시 본인이 무언가를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 직원들에게 질문하길 주저한다. 그러나 질문 없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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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더 아름다운 질문(A More Beautiful Question)`의 저자인 워런 버거는 매일경제 MBA팀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질문의 가치는 높아지고 있고, 답변의 가치는 떨어지고 있다"며 질문하는 것을 권장하는 사내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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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질문을 이끄는 주요 요소 중 하나는 우리가 무엇을 알지 못하는가에 대한 인식(awareness)"이라고 했다. 그러나 리더들은 자존심 때문에 정작 자신이 뭔가를 모르더라도 이를 인정하기 힘들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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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무쌍한 현시점에서 리더가 모든 새로운 이슈와 변화를 훤히 꿰뚫고 있을 수는 없다. 리더들이 질문을 할 때에는 겸손함과 자신감을 균형 있게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이 모든 것을 다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의 겸손함이 있어야 하며, 동시에 사람들 앞에서 이를 인정할 수 있을 만큼의 자신감도 보유해야 한다.

사실 리더들은 질문을 하면서도 권력(strength)을 보일 수 있다. 질문을 통해 궁금증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배우고 싶다는 갈망을 비친다면, 이는 (질문을 받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하는 것 자체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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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함과 자신감을 균형 있게 보유한 리더는 누구인가.

론 샤이치 파네라 브레드 최고경영자(CEO), 래리 페이지 구글 CEO, 제프 베저스 아마존 CEO가 있다. 이들은 직원들 앞에서 대놓고 질문한다. 겸손함과 자신감의 균형을 갖추는 리더가 되는 훈련은 따로 없다. 그저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공개적으로 전 직원 앞에서 망설임 없이 질문을 하고, 자신의 나약함(vulnerability)을 보이려는 의지만이 균형을 이루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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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직원이 좋은 질문을 하도록 돕는 회사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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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직원들에게 `질문 훈련`을 시킨다. 직원들이 질문을 구성할 때 긍정적인 단어들을 쓰도록 만든다. 예를 들어 `우리는 어떻게`(how might we)라고 질문을 시작하도록 권유한다.`우리는 여기서 어떻게 더 발전할 수 있을까요`라든지 `우리가 이것을 시도하면 어떨까요`라고 긍정적인 질문을 할 수 있게 말이다.


윤선영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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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사 점 =

좋은 질문을 가지려면 자연속으로 돌아가거나 고객 삶의 현장에 가 보거나 철학이나 인문학, 책 속으로 가 보아야 한다. 그런 곳에서 인간, , 사회에 대한 애닮은 마음을 가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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