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함정 / 김영기

 

돈의 함정 / 김영기 지음

 

이 책은 금융기관 상품의 실체를 파헤치고, 교묘한 금융상품과 세금을 통해 돈이 빠져나갈 수밖에 없는 현실을 진단하고, 돈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방법을 제시한다.

 

. 금융회사의 두 얼굴

 

- 당신은 돈에 속고 있다

플러스 1%의 덫, 누구를 위한 우대금리인가,

 

- 금리 쇼핑시대의 함정

단골고객에게 1% 이자를 더 주겠다고? 그래봤자 은행이 단골거래 1년당 주는 점수는 10점이다. 30년을 단골은행에 충성을 바쳤어도 고객이 받는 점수는 300점에 불과한 것이다. 최근 석 달 동안 평균잔고 기준 300만 원을 예금한 고객이 똑같이 300점을 받는 것을 생각하면 금융회사의 행태는 잔인하다는 표현이 맞을지 모른다.

 

고객이 대출하려고 할 때, 은행은 외부 신용평가사가 판정한 신용점수에 거래실적을 포함해서 자체적으로 산출한 점수를 토대로 대출금리와 한도를 정한다. 개인이 다른 곳에서 대출을 받으려고 심사한 것뿐만 아니라 대출상담 내역과 조회 정보까지 일일이 교환한다.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체에 대출 조회를 한 사람은 등급 산정에 치명적이다.

 

. 금융회사를 이기는 방법(P132)

 

- 재테크는 수학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 눈앞의 이자에 현혹되지 마라 / 이자는 이유가 있다 (미끼다)

- 부지런한 새가 모이를 먼저 찾는다.

 

- 신문에 재테크 기사와 친하게 놀자

- 돈 버는 길은 자기와 싸움이다.

- 자신의 신용등급은 자기가 지켜야 한다.

 

- 통장 곳간에 항상 재고유지 / 금융회사는 산타클로스가 아니다.

- 돈 관리도 가족의 개념이 필요하다

- 자동이체에 익숙해져라

- 금융회사 직원을 나만의 금융자문위원으로 만들라

 

세금 그것이 알고 싶다

 

. 세금을 이기는 5계명 (P218)

 

- 세금에도 가계부가 필요하다

- 세금 멀리 할 수 없다면 차라리 친해져라

- 영수증 보관함을 머리맡에 두어라

 

- 세금에는 공짜가 없다.

- 금융도 세금이다

 

소비 천국에 악마들

.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한 5계명

 

- 지갑속의 카드 절반을 버려라 / 신용카드 빚이다

- 카드빚은 갚는 습관부터 길러라

- 호주머니 속에 새어나가는 돈을 막아라

- 숫자의 환상에서 깨어나라

- 소비에서 1+1=2 등식을 잊어라

 

정부라는 이름의 거대한 금융회사

. 경제관념

 

- 금융회사 농간과 혹독한 세금

(나 역시 요즘 세금 무섭게 낸다, 아깝고 손해 보는 느낌이다)

- 카드, 대형마트의 소비유혹

- 흑자인생을 이루는 비밀의 문으로 안내한다.

 

이 책은 결코 당신의 편일 수 없는 정부와 친절한 미소 뒤에 함정을 깔아놓고 끊임없이 돈의 마술을 부리는 은행, 보험사, 카드사의 은밀한 진실을 똑바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경제관념을 송두리째 바꾸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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