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류탄'이 뭐길래…요리 중 돌발사고에 '폭소'

 

'떡류탄'이 뭐길래…요리 중 돌발사고에 '폭소'

헤럴드생생 원문 기사전송 2012-11-23 14:40

[헤럴드생생뉴스] 아마추어 요리 방송 도중, 기름에 튀겨지던 떡이 폭탄처럼 튀어오르는 돌발사고가 발생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요리왕 비룡의 떡류탄 습격’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 TV인 아프리카TV의 방송 영상이 공개됐다. 방송을 진행하는 비룡이 조리 과정을 설명하는 동안, 프라이팬 기름에 지글지글 튀겨지고 있던 떡이 소리를 내며 튀어오르기 시작한다. 깜짝 놀란 비룡이 황급히 떡을 건져내려고 하자, 또 한번 폭발음과 함께 떡이 사방으로 튄다. 결국 비룡의 어머니로 보이는 사람이 “야 무슨 소리야”라고 소리치며 주방에 들이닥치고, 당황한 비룡은 “그냥 떡이야, 떡”이라며 어머니를 안심시킨다. 이 모든 상황은 아프리카 TV를 통해 누리꾼들에게 고스란히 생중계됐다.     “오늘은 뭘 시켜먹어야겠다”며 멋적게 웃던 비룡은 사태가 좀 진정되자 “뭐 무섭지도 않은데”라며 다시 남은 떡을 건져내기 위해 프라이팬으로 다가간다. 비룡이 떡을 건져내려는 순간, 잠잠하던 프라이팬에서 기다렸다는 듯 떡 하나가 튀어올라 비룡의 얼굴을 가격하며 영상은 끝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위험한 상황이긴 한데 이거보다 버스 안에서 미친듯이 웃었다”, “역시 요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어제 아프리카 tv 생방 보다가 진짜 엄청 웃었다”며 호응을 보냈다 취사병으로 복무했다는 한 누리꾼은 “옛날엔 튀김, 볶음 요리를 아주? 큰 가마솥 화로에다가 했는데 오징어튀김 할 때도 저런다”며 “아주 전쟁이 따로없다”고 ‘떡류탄’ 방송사고에 공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판촉물 . 홍보물 . 사은품 . 기념품 . 답례품 . 단체선물 . 기프트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