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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아이비, 제벡(ZEBEC),수상레저 용품 제조 전문업체, 고무보트, 래프팅, 카약,SUP, 구명조끼, 제백, 미스트랄, 아쿠아핑

by 기프트데이 판촉물 2016. 8. 3.





사진 : 우성아이비 www.zebec.co.kr , 수상레저 용품 제조 전문업체, 고무보트, 래프팅, 카약,SUP, 구명조끼, 제백, 미스트랄, 아쿠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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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AS로 세계적 브랜드가 된 우성아이비


수상레저 불모지에서 세계적 브랜드 탄생하다
보트업체 우성아이비는 수상레저의 불모지라고도 할 수 있는 국내에서 시작된 작은 회사지만 세계적인 수상레저용품 브랜드 제벡(ZEBEC)’을 탄생시켜 수상레저업계 제5대 글로벌 명품 기업으로 성장했다. 1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럽과 미주의 경쟁사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상품인 공기주입식 수상레저보트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섰고 세계 레프팅 대회 공식 보트로 지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은 335억 원, 영업이익은 35억 원이며 매출의 90%를 수출로 올리고 있다.

남다른 A/S로 경쟁력을 높이다
프랑스 조디악(Zodiac), 영국 에이본(Avon) 같은 100년이 넘는 전통을 지닌 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해선 기술개발 외에도 우성아이비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이 필요했다. 그래서 내건 것이 바로 철저한 사후관리서비스(AS). 수상보트는 단순한 물놀이장비가 아닌 생명과 직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시장의 신뢰를 얻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그래서 시작한 정책이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무상 수리 서비스이다.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선 여름 시즌이 시작되기 전 약 한 달간 직원 2명이 캠핑카를 타고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우성아이비 제품을 수리한다. 몇 대를 구매했든 상관없이 단 한 대를 구매한 거래처라도 무조건 책임지고 수리한다. 이러한 책임감 있는 태도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금방 입소문이 나 10~15년 이상 된 바이어들이 여전히 고객으로 남아 있는 경우가 생기기 시작했다. 물론 실제 거래처 현장을 가보면 제조상 결함인 경우는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원인불문하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약속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성아이비는 무상 AS 서비스를 포기하지 않는다. 또한 이렇게 현장을 돌면서 타사 제품의 약점을 파악하거나 새로운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때문에 내년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밑바탕 작업이 될 수도 있다.

국내에서도 성장가능성을 보다
세계적으로는 인정받은 기업이지만 수상레저가 일반적이지 않는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기도 하다. 일본의 경우 보트 조종면허 보유인구가 300만 명에 육박하는 데 반해 국내는 15만 명밖에 없어 국내 수상레저업 시장 규모는 일본에 비해 약 20배 정도 작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우성아이비 이희재 대표는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는 수상레저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국내 매출을 40% 이상 끌어 올려 5년 이내 1천억 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 대표는 유아용 공기주입식 카시트, 대형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쓰나미보트 등으로 제품라인을 확대해 국내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