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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 이야기/경영 경제

일본의 상도/홍하상

by 기프트데이 판촉물 2012. 11. 22.

일본의 상도/홍하상 지음

경제대국인 일본의 힘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

이 책은 일본의 저력이 아직도 정말 만만치 않다고 전하고 있으며, 이 책이 일본의 실상을 이해하고 우리나라가 일본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참고서가 될 것 같다.

일본에는 5대 상인이 있다.

오사카 상인, 교토 상인, 오미 상인, 나고야 상인, 도쿄 긴자 상인

• 오사카 상인

- 근검절약을 통한 실리적인 금전 추구로 부를 쌓았다.

- 일본 최초의 상인 학교인 가이도쿠도를 건립하여 유능한 상인을 배출,

- 격물치지의 자세로 일본의 상도를 구축했다. (격물치지(格物致知): 사물의 핵심을 알게 하는 교육)

- 그들의 상도는 파나소닉, 아사히맥주, 산토리 위스키, 노무라증권 등을 탄생시켰다

“부지런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 先義後利者榮 ‘신의를 먼저 생각하고 이익을 도모하는 자는 번영한다’

• 교토 상인

- 1,000년 전통의 교토 상도에 현대식 경영을 접목, 교토 상인 정신의 핵심은 신용

- 닌텐도, 교세라, 일본전산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세계 1위의 강소기업 30여 개를 키워냈다.

- 교토 화과자 이야기

. 화과자(花菓子)는 일본의 상징이다. 일본인들은 화과자의 아름다움을 사랑한다.

. 화과자는 일본인과 인생을 같이 한다.

. 목숨을 걸고 전통을 지키고 발전시켜온 장인의 혼이 면면히 흐르고 있다.

. 모래알 같이 작은 일, 남이 전혀 알아줄 것 같지도 않은 일에 평생을 바치고, 대물림한다.

- 일본 상인의 바이블『石文心學』의 내용

. 노동은 정신 수양이며 자기완성으로 가는 길이다.

. 진정한 상인은 상대방과 자기가 모두 잘되게 하는 것이다.

. 감사하는 마음에서 출발해 80퍼센트의 벌이에 만족해야 한다.

. 마음이 허하고 정신 수양이 안 된 자들이 사치와 낭비를 일삼고 소비에 열중한다.

.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추구해야 신뢰를 얻는다.

• 오미 상인

- 옷감 행상, 지역별로 가격, 수요, 공급의 흐름 잘 파악할 수 있어 물자 공급 능력을 무한대

- 박리다매, 벤처 정신, 물산의 교환, 상업 활동의 원칙

- ‘정직하게 물건을 판다’, ‘신분에 따라 고객을 차별하지 않는다’

- 도요타자동차, 일본생명, 이토추, 도멘, 세이부철도 그룹, 다이마루백화점, 동양방직

• 나고야 상인

- 나고야 상인은 한마디로 견실하다.

- 모험을 싫어하고 타 지역 자본유입도 싫어한다. 자기 자본의 한도 내에서 무차입식 경영

- 경영에는 오너 경영자와 동족 경영자가 많은 것도 특징

- 미쓰비시그룹, 신일본제철, 혼다자동차, 덴소 등

도쿄 긴자 상인

- 세계화의 전초 기지 도쿄 긴자의 발전은 문명개화와 함께 시작되었다,

- 새로운 기술과 문화가 유입되면서 경영 방식에 많은 변화

- 일본 최고, 세계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 긴자의 초일류 명품점 400여 개, 소니, 시세이도 , 도시바, 산요 전기, 브리지스톤 타이어

이들은 점포를 열어 100년 -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장사를 하면서 번영과 부를 이루었으며, 또 한편으로는 상도를 만들어 왔다. 이러한 상도는 DNA처럼 일본인들에게 이어져 내려와 오늘날 수많은 세계 최강의 기업들을 탄생시킨 뿌리가 되었다.

진정한 상인은 상대방과 자기가 모두 잘되게 하는 것이다

- 장산하늘 - 기프트데이 홈페이지 www.gift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