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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 이야기/지식비타민

금융지주사 회장님들께, 현금인출기 ATM 수수료, 통크게 벌어라

by 기프트데이 판촉물 2015. 6. 12.

 

 

사진 : 이데일리TV 시장인사이드​

금융지주사 회장님들께

2015-06-12

어제 밤에 00포럼 멤버들의 조의금을 모아서 문상을 갔다. 10여명 넘는 분들의 조의금을 ATM에서 인출했다그런데 일회 인출한도가 30만원이었다. 130만원을 인출하는데 무려 5번씩이나 카드를 넣었다 뺏다를 반복했다. 정말 짜증이 났다. 겨우 30만원으로 한도를 설정한 이유가 뭘까? 뻔하다. 1300원 수수료 떼먹기 위해서다은행입장에서는 수수료 수입이 짭짤할지 몰라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말 불쾌한 일이다소비자를 짜증나게 하면서 쩨쩨하게 벌어야 할까? 이러니 우리나라 금융산업이 낙후되어 있지 않을까?

꼭 벌고 싶으면 한꺼번에 다 인출하게 하고, 수수료를 1300원이 아니라 4000원 정도 받던지. 은행에서는 이렇게 전략을 짰을 것이다. 1회 인출한도를 30만원 인출하게 해야 수수료 수입이 많아진다고. 금융지주사 회장님이나 은행장이 ATM 앞에서 현금을 인출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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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업은 미래가 없다. 소비자를 짜쯩나게 하는 기업은 미래가 없다. 우리나라 금융산업이 이런식으로 쩨쩨하게 돈벌게 아니라 통크게 벌었으면 좋겠다. 지금 우리나라에 있는 대형 소각장의 주인은 다 외국계 펀드운영사이다. 우리가 잘 아는 호주의 맥쿼리, 모건 스탠리 등이 전국에 있는 대형 소각장 15개를 인수해서 운영 중이다. 그런 외국계 펀드 운영사들이 왜 소각장을 운영할까? 큰 돈이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큰 돈이 되는 그림을 그릴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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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타 -  

 

-시사점-

한마디로 큰 그릇이 못 되는 회장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