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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한화의 빅딜 이유는
2014-11-28
삼성과 한화간에 빅딜이 화제입니다. SBS 2014.11.27 보도 내용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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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한화 간의 빅딜이 어제(26일) 화제였습니다만 이 경우 말고도 기업들의 사업 재편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이제는 문어발식 경영 선단 경영, 이런 거 안 하고 잘하는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겁니다. 그만큼 돈 벌기 어렵다는 뜻도 되겠지요. 신승이 기자입니다.
두산그룹은 지난 7월 주택용 연료전지 업체를 합병하고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미국 기업을 인수했습니다. 반면 패스트푸드 회사와 출판 계열사는 팔았습니다. 중공업과 에너지 위주로 사업 구조를 다시 짠 것입니다.
포스코도 자신 있는 철강과 에너지 사업을 위주로 사업을 정비하면서 핵심이 아닌 계열사를 잇따라 매각하고 있습니다. 한화에 네 개 계열사를 판 삼성은 일찌감치 사물인터넷과 바이오 기업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 업체를 적극 인수하고 있습니다.
잘 할 수 있고 전망이 밝은 사업에 집중하고, 비주력 사업은 정리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확산 되고 있는 것입니다.
[김현종/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2010년 이후 우리 기업들의 수익성은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반면에 글로벌 경쟁은 심화 되고 있습니다. 비핵심 분야를 끌고 갈 경우 글로벌 경쟁에서 경쟁력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대기업 계열사들의 사업 관련성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는 지난 2001년 8.4%에서, 2012년에는 12.3%로 높아졌습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문어발식 확장을 하기보다는 핵심 사업과 그 관련 분야에 집중하는 경향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는 뜻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국내외 경제가 장기적인 저성장 기조에 들어설 것으로 예측되면서 선택과 집중은 이제 생존의 문제가 됐습니다.
신승이 기자 seungyee@sbs.co.kr
= 시 사 점 =
선택과 집중 전략만 최고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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