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기리와 이규동, 이명훈 회장, 블루오션 창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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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고유의 경계를 허무는 블루오션 마인드는 부정적인 사고를 밀어내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한다.

또한 시장을 레드오션(Red Ocean)으로 규정하고, 경쟁자가 없는 새로운 시장인 블루오션을 창출해야 한다는 것이 이 블루오션 경영 전략론의 요지이다. 라고 한다. 2014. 10.24 매일경제 보도 기사를 보면 오니기리와 이규동 이명훈 회장의  블루오션 창업 전략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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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업을 하면서 창업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블루오션 마인드라고 생각한다. 블루오션 전략의 핵심을 그대로 옮겨와 창업자들이 점포를 경영할 때 태도나 마음가짐에 적용하는 것이다.

블루오션 전략(Blue Ocean Strategy)이란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야 한다는 경영 전략이다. 많은 경쟁자들이 비슷한 전략과 상품으로 경쟁하는 시장을 레드오션(Red Ocean)으로 규정하고, 경쟁자가 없는 새로운 시장인 블루오션을 창출해야 한다는 것이 이 경영 전략론의 요지이다.

나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늘 이 블루오션 전략을 염두에 두고 일을 진행시킨다. 브랜드를 설계하고, 마케팅을 하고, 점포를 운영하고, 심지어는 사소한 일까지 블루오션 전략을 적용시키고 있다. 나는 이것을 ‘블루오션 마인드’라고 생각한다. 블루오션 마인드의 시작은 우선 생각의 경계, 업종의 경계, 시장의 경계 등 모든 경계를 허물고 구상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기존의 경쟁구도를 바꾸고, 지금까지 존재하던 분야의 경계를 바뀌게 할 수 있다. 이는 사회로부터 정의된 모든 법칙과 룰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사고를 가지고 있어야 가능하다.

‘이지은 레드클럽’은 기존의 유통의 경계를 허물었고, 가격의 경계를 허물었고, 고객층의 경계를 허물었다. 그리고 한정된 사람이 할 수 있었던 영역의 경계도 허물어 누구나 할 수 있는 업종으로 만들었다. ‘오니기리와 이규동’도 기존 분식점의 영역을 허물고 편의점에만 국한되었던 삼각김밥의 판매 영역을 허물었다. 그리고 원팩 조리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분식점 점포 규모의 경계도 허물었다.

블루오션 마인드의 핵심은 어떻게 하면 다른 업종의 고객들을 우리 고객으로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경제학적으로 말하면 한정된 재화를 나눠 가지듯이, 고객도 한정돼 있어 나눠 가질 수밖에 없다. 결국 블루오션 전략에서 새로운 고객 창출이란 기존에 존재하는 고객을 우리 고객으로 만드는 것이다.

 

블루오션 마인드는 부정적인 사고를 밀어내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한다. 안 되는 것이라고 단정 짓지 않고, 왜 안 되는지를 분석하고, 될 수 있는 경계를 허물 때 비로소 가능성이 보인다.

경쟁이 심하다고 체념하지 말고, 경제상황이 좋아지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할 때 블루오션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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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점 -​

긍정적인 사고가 블루오션 마인드를 갖게하고  전략에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