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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 이야기/인문 사회

외로움의 온도 / 조진국

by 기프트데이 판촉물 2013. 2. 12.

 

 

 

외로움의 온도 / 조진국

 


외로움의 온도

저자
조진국 지음
출판사
해냄출판사 | 2012-06-3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솜털 같은 미련과 희망이 함께 속삭이는 우리의 인생이야기!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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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로움의 온도는 얼마나 될까?

표지의 제목부터가 외로움이 가득 담겨가지고 있는 듯하다.

 

젊음,

청춘은 원래 아픈 것이라고 하는 격려와 위로도 받았고 주위사람들의 열심히 하라는 응원의 말에 등 떠밀려 경쟁의 세상으로 나왔지만, 밤을 새우며 새벽까지 불을 밝히고 있지만 앞날은 보이지 않는다. 이 불안한 청춘만 건너뛰면 눈부시고 찬란한 앞날이 펼쳐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짙은 안개는 청춘을 휘감고 힘들게 하고 있다.

 

우리 작가의 청춘은 만남, 사랑, 이별, 외로움 이였고, 반복의 연속이었다.

외로움 때문에 더 치열하게 살며 만나고 밥 먹고 사랑을 했을 것이고, 외로움 때문에 많은 눈물도 흘렸을 것이다. 또한 외로운 때문에 사람의 포근한 체온을 그리워하며 그것이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도 느꼈고 그 외로움 때문에 지금의 당신이 더 사랑스럽고 인간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저자 조진국씨는 이미 '고마워요, 소울메이트'로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작가라고 한다. 사실 아직 그 책들은 읽지 못했고 조진국 작가 이름도 처음으로 '외로움의 온도'를 통해서 접했다.

 

 

이 책 속에는 저자 본인의 경험담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에 많은 부분을 할애한 사랑이야기와 누구에게나 사랑은 힘들고 어렵다. 그러나 사람을 가장 사람답게 만들어주는 것은 사랑이다. 라고 한다.

 

이 책에는 수많은 이야기와 이야기에 맞는 노래를 골라 기록해 두었다. 중간 중간 삽입된 OST 음악은 한 층 더 멋진 에세이와의 조화였다. 저자의 청춘과 사랑, 삶은 노래의 가사와 맞물려 있는 선곡은 훌륭하였다.

 

책을 접하는 내내 나의 마음은 차분하고 잔잔해져 있었고 거기에 배경음악까지 선곡을 되었고,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필체는 책을 놓고 싶지가 않을 만큼 혼자서 즐기는 좋은 시간 이였다.

 

 

- 장산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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