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손바닥에 본(本)를 6개월만 적어보세요
2014-06-04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찍어내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헛발질 하지 않고 서서히 성장해 갑니다. 동아일보 2014.519.에 보도된 내용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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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있는 한 대형 제재소에서 노동자들이 공구를 몰래 집으로 가져가는 일이 자꾸 발생했다. 회사의 피해액이 연간 100만 달러나 됐다. 다수의 노동자가 공구를 집어갔고, 직접 훔치지 않는 사람들도 배신자로 찍힐까봐 동료들을 막지 않았다. 경영진이 절도를 막아보려 애썼지만 소용없었다.
그런데 토론토대 연구팀이 노동자들을 인터뷰해 보니 이들은 팔아서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릴을 즐기고 동료들에게 자랑하기 위해 공구를 훔치고 있었다. 이 사실을 깨달은 회사 측은 언제든 필요할 때 직원들에게 제재소의 장비와 공구를 빌려주는 제도를 도입했다. 그러자 절도는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원하면 언제든 가질 수 있는 물건을 훔치는 것에는 아무런 명성도, 스릴도 없기 때문이다.
= 시 사 점 =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보다 문제의 핵심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핵심을 보려면 평소에 본질에 집착하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 손바닥에 본(本)를 6개월만 매일 아침 적어보라. 오늘도 본질대로 살겠다고 다짐하면서.
지타의 지식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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