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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글로벌 전략은 이렇게

by 기프트데이 판촉물 2014. 3. 25.

 

 

[전략] 중소기업의 글로벌 전략은 이렇게

2014-03-25

중소기업은 세계 전시회에 자주 나가봐야 합니다. 아래의 사례처럼 해 보세요. 매일경제 2014.1.20.에 보도된 내용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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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원대 태블릿PC를 만드는 중소기업 성우모바일 김기혁 대표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해외 진출 가능성을 엿봤다. 올해 처음 부스를 차린 성우모바일이 가져간 태블릿PC는 총 3개 모델이었다. 전시가 시작되기 전까지 김 대표는 "전 세계 최고 바이어들이 한국의 작은 중소기업 제품에 얼마나 관심을 갖겠나"하며 마음을 졸였다. 하지만 반응은 예상 밖으로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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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출시 예정인 신제품 `코넥티아`를 본 바이어들은 "디자인이 매우 마음에 든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준비해 간 샘플은 전시회가 끝나기 전 일찌감치 동이 났다. 미싱으로 유명한 일본 브러더그룹, 미국 IT제품 전문 유통체인 인그램 마이크로 등 전 세계 유력 바이어 40여 곳도 샘플을 가져갔다. 성우모바일이 현재 협상을 진행 중인 수출 규모만 750만 달러에 달한다. `코넥티아`는 프리미엄 제품과 저가 제품 사이의 틈새시장을 노린 전략제품으로 대기업 제품에 비해 성능은 뒤지지 않으면서 중국 제품에 비해 가격도 비싸지 않아 바이어들한테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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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퓨처로봇도 DES에서 인기를 끈 한국 중소기업이다. CES 메인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로보테크존에 자체 부스를 차린 퓨처로봇은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신개념 `홈로봇`을 선보였다. 홈로봇은 태블릿PC를 활용해 가정마다 서비스로봇을 둘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플랫폼 성격의 기기다. 각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태블릿PC를 로봇에 탑재하면 이 태블릿PC가 두뇌 역할을 해 교육용로봇, 홈케어용로봇 등 다용도로 변신한다. 송세경 퓨처로봇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단독부스를 차렸는데 40만 달러 정도의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내년에는 올해의 3배 정도로 부스를 차리려고 이미 예약해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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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엘은 올해 CES에 참가한 한국 중소기업 중 가장 화려한 부스를 차려 관심을 끌었다. 모뉴엘은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하이얼 등 전 세계 주요 가전업체 전시관이 몰려 있는 센트럴홀에 511( 155) 규모 단독부스를 차리고 15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모뉴엘은 디자인과 기술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되는 `CES 2014 혁신상` 5개나 수상했다. 청각 장애인 부모를 위한 아기 돌보미 제품 `배블`, TV 도킹용 오디오 1, 로봇청소기 등이다.


배블은 전미가전협회(CEA) 공식 지정 파트너인 디지털 트렌드 선정 `베스트 오브 CES 2014`도 수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미국 대형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에 진출한 판매관리시스템(POS) 제조기업 하나시스도 CES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POS, 4세대 인텔 CPU를 탑재한 POS 등 경쟁사보다 기술적 우위에 있는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큰 호응을 얻은 하나시스는 500만 달러 이상의 상담실적과 130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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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순우 기자 / 김지아 기자 /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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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사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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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세계 전시회에 나가야 한다. 그런 곳에서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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