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뎅` 원조 삼진어묵의 上京
1953년 국내 첫 출시하여 품질에 관해서 정평이 있는 삼진어묵이 29일 롯데百 잠실점에 입점한다는 내용입니다. 매일경제 2015. 4. 28 보도 내용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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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묵' 원조인 부산 '삼진어묵'이 서울 지역 백화점에 처음 입성한다.
28일 롯데백화점은 서울 잠실점에 삼진어묵 매장을 오는 30일부터 개장·운영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5월 열흘간 삼진어묵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낸 후 연말까지 관련 행사를 총 5차례 진행했다. 현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동래점, 롯데몰 동부산점 등 부산 지역 백화점 3곳에 입점해 있는 삼진어묵은 맨 처음 팝업스토어를 연 잠실점에 서울 지역 첫 둥지를 틀게 됐다.
삼진어묵은 1953년 부산 영도구 봉래시장에서 처음 출발해 현재 3대째 영업 중인 어묵 명가이자 부산 지역 최초의 어묵 브랜드다. 어육 중에서도 부드러운 연육만 70% 이상 투입해 만들 정도로 품질에 관해선 정평이 나 있다.
삼진어묵에 대한 서울 지역 소비자들 수요가 올라가면서 이 매장은 지난해부터 팝업스토어로만 잠깐씩 등장했다. 그때마다 결과는 대박이었다. 지난해 5월 롯데백화점 잠실점 첫 팝업스토어에서 열흘간 매출 1억5000만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11월 소공동 본점 팝업스토어에서는 두 배에 가까운 매출 2억6000만원을 거두기도 했다.
삼진어묵의 지난해 매출은 200억원가량이며 올해는 40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오래된 어묵업체에 불과했던 삼진어묵이 다시금 큰 인기를 얻게 된 계기는 2013년 부산 영도 본점에 어묵업계 최초로 베이커리 형태 매장을 선보이면서부터다. 빵집에서 빵을 고르듯 어묵 가게에서도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어묵 종류를 대폭 다양화한 것이다.
이후 삼진어묵은 부산역에도 별도 판매장을 마련했다.
특히 삼진어묵 부산역점은 하루 평균 고객만 1만명을 넘어서 부산역 내 식음료 매장 가운데 고객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서울 잠실점 매장도 베이커리 형태로, 부산 현지 어묵 맛을 그대로 재현할 계획이다. 110㎡(약 33평) 규모 매장은 삼진어묵이 직영으로 운영하며 대표 메뉴인 어묵크로켓과 수제어묵은 부산과 동일한 방법으로 생산한다. 재료 역시 신선도를 고려해 매일 부산에서 서울 잠실점으로 직접 배송해 판매할 예정이다.
[서진우 기자]
-시사점-
정직하게 연구하고 품질로 승부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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