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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 이야기/지식비타민

동남아 국가의 위상, 국제통화기금(IMF), 신흥G7, 선진G7, 동남아국가연합(ASEAN), 아시아 시장은 어디까지 발전했는가?

by 기프트데이 판촉물 2014. 10. 13.

사진캡처 : 국제통화기금 www.imf.org

아시아 시장은 어디까지 발전했는가?

2014-10-13

우리의 이웃국가인 중국의 위상이 어떤지, 네댓시간 비행기로 가면 금방 도착하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의 위상은 어떤지 아십니까? 조선일보 2014.10. 보도한 내용을 보시면 정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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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가 인용한 국제통화기금(IMF)의 최근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를 보면 중국은 구매력 기준 국내총생산(GDP)에서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의 경제대국으로 우뚝 섰다. 세계 1위 경제대국의 순위가 뒤바뀐 것은 미국이 영국을 제친 1872년 이후 142년 만에 처음으로 애초 IMF가 예상했던 2019년보다 5년이나 앞당겨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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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의 ‘BRIC’국가에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를 합친신흥 G7’국가와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의 주요 7개국(G7)의 구매력 기준 GDP 비교에서도 신흥 G7이 선진 G7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력 기준 GDP는 각국 통화로 산출된 GDP를 미국 달러화로 환산해 비교하지 않고 물가수준 차이를 반영해 산출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구매 능력을 측정비교하는 척도로 널리 활용된다. 보고서를 보면 중국의 구매력 기준 GDP 176000억달러( 18740조원) 174000억달러의 미국보다 2000억달러 많다. 2011년까지만 해도 중국의 구매력 기준 GDP는 미국의 87% 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 3년 동안 연평균 24% 고속 성장률을 기록하며 미국 경제를 따라잡았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중국 경제가 7% 내외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오는 2019년에는 양국의 경제 규모 차이가 더 큰 폭으로 벌어져 중국이 미국보다 구매력 기준 GDP에서 20%가량 앞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명목환율로 계산한 중국 GDP의 달러 수치는 여전히 미국에 뒤져 있지만 이마저도 2030년 즈음에는 미국에 앞설 것으로 IMF는 예상하고 있다.

같은 보고서에서 신흥시장 7개국의 구매력 기준 GDP 378000억달러로, 선진국 G7 345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러시아는 영국과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여섯 번째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했다. 인도네시아도 영국을 10위로 밀어내고 9위에 올랐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와 관련해현재 세계 20대 경제대국 중 신흥국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세계 경제의 역학구조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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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시아개발은행(ADB) 연구소는 지난달 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동남아국가연합(ASEAN) 2030년에는 유럽연합(EU)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2010∼2030년 사이 인도네시아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세안 국가의 연평균 명목 GDP 성장률 6.4%를 기록, GDP 66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용성 조선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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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사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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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거대한 시장이 우리 옆에 있다. 이런 기회를 포착해서 이용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누가 우리만큼 좋은 기회를 가졌겠는가? 더구나 아시아는 한류때문에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