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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정수기, 안마의자,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못되는 이유

by 기프트데이 판촉물 2014. 10. 7.

바디프랜드 정수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못되는 이유

2014-10-06

안마 의자로 유명한 바디프랜드가 정수기 시장에 뛰어든다는데 잘 될까요? 그냥 안마의자 한 품목으로 세상을 정평할수 없을까요? 한국경제 2014.10.1. 보도내용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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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털(사용료를 내고 빌려 쓰는 것) 방식으로 안마의자 시장을 넓힌 바디프랜드가 정수기 시장에 뛰어들었다. 방문원을 두지 않고 교체 부품을 정기적으로 소비자에게 보내는 방식으로 렌털료를 줄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이 정수기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 스스로 제품을 관리한다는 점이다. 4개월에 한 번씩 회사에서 보내주는 필터를 받아 사용자가 직접 교체하는 방식이다. 필터를 빼면 물이 바로 차단돼 교체가 쉽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물을 저수조에 받아놓고 쓰는 게 아니라 곧바로 정수하는 방식(직수형)이어서 세균 번식을 차단했다. 바디프랜드는 ‘W’ 정수기의 한 달 렌털료를 14900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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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렌드는 사생활에 민감한 사람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외부인 출입을 꺼리는 1인 가구, 여성 가구 등은 셀프서비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바디프렌드는 신생 업체에 큰 부담이 되는 방문관리 조직을 운영하지 않는 대신 기존 안마의자 서비스 조직을 활용해 제품 수리 등 AS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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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스스로 관리방식의 정수기 렌털사업이 시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주목된다. 필터 교체나 세척 등 주기적인 방문관리 문화에 익숙한 소비자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방식을 채택하는 업체가 점차 늘고 있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있다. 위니아만도는 지난 25일 바디프랜드와 비슷한 개념의 제품을 내놨고, 제습기뽀송으로 유명한 위닉스는 탄산수까지 나오는스스로 관리 방식정수기를 일시금 조건으로 판매 중이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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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사 점

정수기에 쏟아 붙는 인력, 재정, 열정을 안마의자의 세계적 명품화하는데 사용하면 안될까? 그렇게 해야 브랜드가 확고한 세계1등으로 만들 수 있을텐데. 벌써 세계1등인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못되고, 중견기업이 대기업 못되고, 대기업이 진정한 글로벌 대기업이 못 되는 이유가 문어발식 사업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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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될 때 집중해야 한다. 잘 될 때 오히려 필요 없는 것을 팔아 치워야 한다. 그때 제값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