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캡처 : 일렉트로룩스 www.electrolux.co.kr
사진캡처 : 르크루제 http://www.e-lecreuset.co.kr/shop/main/index.php
품질과 기술, 브랜드에서 중국은 언제쯤 우리를
2014-06-26
"우리나라에서 통하면 세계에서 통한다"는 공식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상황이 이럴진대 우리나라 기업들은 저 넓은 세계로 한국산 제품을 가지고 나가야 하지 않나요? 한류바람이 언제까지 불까요? 중국산 제품이 품질, 디자인면에서 우리나라를 추월하지 못할까요? 아마 10년내에 우리가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지 못하면 틀림없이 중국에게 그것마저 추월당할 것입니다. 최소한 아시아 시장에서라도 명품으로 빨리 잡아야 합니다. 이와관련하여 동아일보 2014.6.11.에 보도된 내용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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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식기 브랜드인 르크루제가 한국의 사찰 및 고궁의 단청 색깔에서 영감을 받아 내놓은 연두색 주물 냄비와 그릇. 르크루제 제공스웨덴의 가전 전문기업인 일렉트로룩스는 최근 미세먼지 청소기인 ‘울트라플렉스’를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했다. 이는 스웨덴 본사의 연구개발(R&D) 담당자들이 한국 주부들이 청소하는 방식을 5년간 연구한 끝에 개발한 것.
연구진은 한국 주부들이 미세먼지에 민감하고 구석구석까지 청소해야 직성이 풀린다는 점에 착안했다. 그 결과 작은 골프공이 들어갈 정도의 공간까지도 청소할 수 있는 얇은 두께의 노즐을 개발했다. 일렉트로룩스는 국내 판매 추이를 지켜본 뒤 올해 안에 중국, 호주, 유럽 등에서 이를 판매할 예정이다.
글로벌 소비재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은 다른 국가에서도 통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깔려 있다. 유행과 기술이 앞서 있는 한국이 훌륭한 테스트베드라는 점도 한몫했다.
프랑스 식기 브랜드인 ‘르크루제’는 이달 초 연둣빛 냄비와 그릇을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최초로 내놓았다. 이 색상은 한국의 고궁 단청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것. 르크루제는 한국 소비자들의 소득 수준이 향상되면서 식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심지어 주방이 식기를 전시하는 ‘갤러리’로 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냄비 이외에 한국의 반찬 용기와 비슷한 ‘오리엔탈 스퀘어 플레이트’와 삼겹살 구이용 그릴도 내놓을 계획이다. 크리스티앙 토마 르크루제 동북아 대표는 “한류를 타고 영국 등 트렌드세터들 사이에서 한국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 식기에 대한 수요도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서비스를 본사에 역(逆)수출하는 경우도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최근 스마트폰으로 음료를 주문하면 매장에서 음료를 받을 수 있는 ‘사이렌 오더’ 서비스를 내놓았다. 이 서비스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3년의 개발 끝에 내놓은 것으로, 한국의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 덕에 실용화가 가능했다. 스타벅스 측은 “미국 본사도 올해 안에 비슷한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유영 기자
= 시 사 점 =
다 때가 있는 법이다. 국내 정치상황과 관계없이 기업들은 해외로 뻗어가야 한다. 청문회가 어떠한들 어떠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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