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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큅 식품건조기 / 국내시장 평정한 식품건조기 회사, 리큅처럼

by 기프트데이 판촉물 2014. 4. 17.

 

캡처 : 리큅   ​www.lequip.co.kr

[전략] 국내시장 평정한 식품건조기 회사, 리큅처럼

2014-04-17

한 아이템에서 시장지배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식품건조기 시장에서 국내에서 80%를 장악하고 해외로 진출하는 업체가 있네요. 2014.4.15 매일경제에 보도된 내용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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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가전 전문업체 리큅(L`equip) 연구원들은 사과라면 이골이 난다. 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식품 건조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수도 없이 사과를 말려봤기 때문이다. 그렇게 탄생한 적외선 식품건조기는 지난달 열린 시카고 국제가정용품박람회(IHHS)에서 주방가전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기업 중 혁신상을 받은 건 리큅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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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쉽게 영업할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기술로 승부를 해야 합니다. 리큅이 외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유도 제품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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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가산동 리큅 본사에서 만난 하외구 대표(51) "새로 개발한 식품 건조기는 태양열로 말리는 원리처럼 적외선과 바람을 이용해 기존 제품보다 30~40% 빨리 건조시킬 수 있다" "원조 식품 건조기 업체인 미국 아메리칸 하베스트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형태로 납품하기로 했고 또 다른 업체인 엑스칼리버에서는 공동개발 의뢰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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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큅이 만드는 식품 건조기는 과일 채소 육류 등 다양한 식품을 온도와 바람으로 건조하는 제품이다. 자동차부품 업체에 다니던 하 대표는 회사가 인수한 가전업체 제품을 외국에 판매하던 도중 직접 창업을 결심했다. 외국에 있던 식품 건조기를 보고 국내 제조에 나서기로 한 것.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사용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데다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오염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최근 몇 년 새 급속히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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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리큅이 올린 매출액은 약 370억원이다. 식품건조기가 국내에서 약 40만대가 팔렸고 국내 시장 점유율은 80%에 이른다. 2002년 법인을 설립한 뒤부터 지금까지 판매한 식품건조기는 총 100만대가 넘는다. 여기에 주서(juicer)와 가정용 제분기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하 대표는 "지난해 매출 10%가 영업이익이었고 3년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라며 "올해 매출 목표는 550억원이고 내년에는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 시기도 너무 이르고 매출 목표가 높은 것 아니냐고 묻자 그는 "지금까지 이런 속도로 성장했다"고 설명한다. 국내에 식품 건조기 시장이 형성되면서 리큅이 매년 급속한 성장을 거두고 있는 데다 외국 진출도 본격 추진 중이라 자신 있다는 설명이다. 9월 말에는 서울 당산동에 있는 6층 건물에 리큅 센터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제품을 더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리큅은 미국에 판매법인을 두고 있다. 회사 출범 단계부터 미국인 파트너와 함께 일을 했기에 제조는 국내에서 하고 국외 판매는 현지 법인에서 맡았다. 그는 이 미국 법인을 아예 인수하거나 자체적으로 판매법인을 세워 본격적으로 국외 영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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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사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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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제품 만들었다고 그냥 팔리는게 아니다. 한개를 만들어 100군데 판다는 심정으로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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