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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컴넷처럼 금융자동화기기(ATM)

by 기프트데이 판촉물 2014. 4. 2.

 

 

 

[전략] 청호컴넷처럼

2014-04-01

성공은 남들이 생각지 못할때, 주춤거릴때, 외부환경이 어려울때 미리 준비한 사람이 가져갑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란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무역제재 조치로 다 철수하는 상황일때 대박을 친 청호컴넷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한국경제신문 2014.3.18.자 보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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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컴넷은 그간 미국·유럽의 무역제재 조치로 국내업체들이 덩달아 수출을 생각지도 못했던 이란 시장에 금융자동화기기(ATM) 부품을 수출한 경우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이란 최대의 ATM기기 생산기업 페브코와 3년간 8000만 달러( 854억원) 규모의 ATM 부품을 납품하는 계약을 맺었다.

서구의 기업들이 이란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최대한 기회로 삼자는 게 청호컴넷이 이란에 수출을 성공시킨 계기가 됐다. 지난해 여름부터 KOTRA 테헤란 무역관을 통해 수출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사실 페브코는 지난해 7월까지 중국산 부품 수입을 검토하던 중이었다. 이에 이병우 테헤란무역관장이선진 기술을 갖춘 청호컴넷이란 회사를 아느냐며 높은 부품 품질과 확실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직후 청호컴넷은 이란 측 바이어인 라얀 그룹의 무함마드 로라스비 회장과 구매담당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계약 성사에 만전을 기했다.

이란의 ATM 소요량은 약 65000. 하지만 현재 보급량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3만 대 수준이다. 게다가 인구가 한국의 두 배가량으로 많고 지폐의 품질이 나빠 ATM이 쉽게 마모된다. KOTRA매년 보급대수의 10%를 훌쩍 넘는 기기가 교체될 정도라고 설명했다. 청호컴넷은이란이 동서양의 가교 역할을 하는 위치에 있는 만큼 앞으로 동쪽의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이나 서쪽의 동구권 국가들과 러시아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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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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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사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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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만의 역동성, 진취성이 있다. 아시아와 중동시장에 비집고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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