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책책 이야기/지식비타민

크루셜텍, 김종빈 사장, 스마트폰의 지문인식모듈기술, 전자부품 제조업, 토탈 입력 솔루션 전문기업, 모바일 트랙패드, 모바일지문이식, 홍채인식

by 기프트데이 판촉물 2015. 11. 11.

 

 

 

 

사진캡처  크루셜텍 www.crucialtec.com

크루셜텍, 김종빈 사장, 전자부품 제조업, 토탈 입력 솔루션 전문기업, 모바일 트랙패드, 모바일지문이식, 홍채인식,스마트폰의 지문인식모듈기술​

전세계 스마트폰의 지문인식기술을 독점하다.

2015-11-11

지문인식 모듈을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100만대 미만 신규 주문은 받기가 어려울 정도로 물량이 달립니다.”

김종빈 크루셜텍 사장은스마트폰에 지문인식 모듈이 필수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지난 상반기 월 100만개 미만이었던 생산량이 지난달 700만개를 넘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

지난 7일 베트남 하노이 인근 옌퐁공단 내 크루셜텍 공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다. 그는올해에는 3300만개를 공급할 것으로 내다봤다
.

크루셜텍은 세계 14개 스마트폰업체 40여개 모델에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화웨이 메이주 오포 등 중국 기업을 비롯해 일본 소니와 후지쓰, 대만 HTC,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고객사다. 한국에서도 LG전자가 지난 9월부터 ‘V10’ 모델에 크루셜텍 부품을 넣기 시작했다
.

김 사장은자체적으로 지문인식 모듈을 개발한 애플과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지문인식 기능을 넣은 사실상 모든 스마트폰업체가 우리의 소비자라고 설명했다. 그는현재 베트남 공장에선 연간 12000만개까지 생산할 수 있다생산 가능량을 조만간 연간 2억개로 늘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증권가에선 크루셜텍 매출이 올 4분기엔 분기 기준으로 처음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크루셜텍이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것은 뛰어난 기술력 덕분이다. 지문인식 모듈을 다양한 형태와 크기, 색상으로 만들 수 있는 코팅 기술과 패키징 기술, 몰딩 기술을 갖췄다. 지문인식 알고리즘(소프트웨어)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크루셜텍은 홍채, 정맥 등 사람의 다양한 생체정보를 인식하는 모듈사업에도 뛰어들었다. 홍채 인식은 별도의 카메라를 달지 않고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해 비용을 3분의 1로 줄이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김 사장은고액 결제를 할 때는 지문인식만으로 본인 인증을 하기 불안하다지문을 기본으로 하고 홍채, 정맥 등으로 추가 인증해 보안을 강화하는 방식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 인증 모듈의 적용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모바일 위주에서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착용형) 제품과 자동차, 가전제품 등 사물인터넷(IoT)으로 쓰임새가 확장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

옌퐁=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한경
2015.11.8]

=
시 사 점
=

이 분야에 대하여는 중국이나 타의 추종을 불허하라. 집중해야 가능하다. 방심하다가는 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