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 : 2015. 6. 27(토)
장 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박제상로 200 (두동면) 충열공박제상기념관
저의 본적지이자 부친께서 태어나시고 어린시절을 보낸 고향 두동면입니다.
오늘은 무작정 찾아 갔습니다.
그 옛날 서울에서 호적등본이 필요하면 두동면사무소로 편지를 보내서 등본을 받아보곤 했지요.
오늘 직접 방문하여 보니 감회가 새롭고 지금은 천국에 계시는 아버지 생각이 났습니다.
정리 정돈이 잘 된 두동면사무소
곳곳에 범죄없는 마을이라는 표지도 있습니다.
저의 부친도 이 학교 졸업생입니다.
청정지역에 있는 두동초등학교 깔끔하게 예쁘게 잘 지어진 학교, 도시에 있는 학교가 부럽지 않다.
이 곳 두동면은 전원주택지로 이주해온 인구가 제법 많다고 한다.
한적하고 조용한 신라시대를 느낍니다.
치산서원
* 망부석(박제상 유적지) - 망부석은 멀리 떠난 남편을 그리워 하던 아내가 남편을 기다리다 죽어서 돌로 변했다는 전설(傳說)을 가진 바위를 말한다. 이러한 전설은 몇 군데에 있는데,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박제상(朴堤上)의 부인이 남편을 그리며 통곡하다가 굳어서 바위가 되었다는 이 곳 망부석의 전설이다.
* 은을암 - 은을암은 새(乙)가 숨은(隱) 바위(岩)라는 뜻이다. 박제상의 부인은 딸들을 데리고 이 곳 치술령(隧述嶺)에 올라 일본쪽을 바라보며 통곡하다가 죽었는데, 그 몸은 돌로 변해 망부석(望夫石)이 되고, 영혼은 새가 되어 날아 이 바위에 숨었다고 한다. 이 새가 날아오른 자리를 비조라 하여 두동면 만화리에 비조라는 마을 이름이 되고, 또 새가 바위틈에 숨었다하여 이 바위를 은을암이라 했으며, 여기에 암자를 지어 은을암이라 하였다. 은을암으로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인데 박제상유적지를 제대로 답사하려면 두동 치산서원에서 출발하여 치술령 망부석을 거친 뒤 은을암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은을암과 치술령의 망부석은 서로 보일 정도로 가까운 위치에 있다.
'책책책 이야기 >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운대해수욕장 부산시 파도 바다 백사장 동백섬 달맞이길 부산 아쿠아리움 광안대교 해운대일출 해운대온천 기프트데이 해운대해수욕장을 가다 (0) | 2015.07.11 |
---|---|
정관박물관, 정관신도시,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면, 삼국시대 생활사박물관, 기프트데이, giftday (0) | 2015.04.28 |
세계여행,대마도 쓰시마섬 히타카츠 이즈하라,1박2일 부산 비틀 미우다해수욕장 와니우라,한국전망대 에보시타케전망대,대선월 소선월운하,덕혜옹주 (0) | 2015.03.19 |
수영강 부산 해운대 APEC나루공원, 청명한 가을하늘 , 수영강, 갈맷길2코스 / 기프트데이 (0) | 2014.09.30 |
해운대해수욕장, 부산시 해운대구, 여름휴가, 황금연휴, 동백섬, 기프트데이 (0) | 2014.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