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곡면 TV는 왜 만들었을까?
2014-04-28
고객의 보편적 욕구를 잘 분석하고, 기술을 개발해야하지 않을까요? 세계적 기업이 이런 것 쯤은 잘 고려할텐데 꼭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별 욕구도 없는 것을 첨단기술을 통해 개발하는데 돈과 기술을 쏟는 것을 종종 봅니다. 평편 tv그렇다는데 연합뉴스 2014.4.27. 보도된 내용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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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감을 높이는 신기술로 삼성, LG가 앞장서 선도 중인 곡면 TV가 평면 TV를 대체하진 못하고, 3~4년 뒤 사라질 것이란 비관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의 폴 그레이 유럽총괄 이사는 25일(현지시간) 터키 벨렉에서 열린 ‘IFA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한국 기자들에게 곡면TV의 단점을 지적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곡면 TV를 만드는 데 돈이 더 많이 들고, 소비자로서도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곡면 TV가 불편하다는 이유다. 그레이 이사는 현재는 화면이 휜 것을 일종의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여기고 있지만, 나중에는 가죽, 철강, 알루미늄 등으로 프리미엄 디자인의 기준이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얇은 TV가 프리미엄이었으나 이제는 보편화 됐고, 3차원(D) TV도 한때 프리미엄 제품이었지만 이제는 인기가 시들해졌다는 것을 일례로 들었다.
또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도 그레이 이사는 액정화면(LCD)가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말했다. 울트라HD TV를 구현하는 데에도 LCD가 뒤처지지 않는다.
LCD 기술은 충분히 성숙한 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에 기술에 조금만 변화를 줘도 큰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다고 그레이 이사는 설명했다. 오히려 OLED를 TV보다는 조명에 사용하는 게 훨씬 더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디지털뉴스팀
= 시 사 점 =
소비자의 욕구를 잘 읽어내는 것이 우선이다
지타의 지식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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