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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 이야기/지식비타민

내 자식은 어떤 회사에 입사 시키겠는가?, 취업난, 영성경영,캐럿글로벌,노상충 캐럿글로벌 사장

by 기프트데이 판촉물 2015. 2. 25.

사진캡처 : http://blog.naver.com/carrotblog/220067179362

 내 자식은 어떤 회사에 입사 시키겠는가?

2015-01-08

직원들의 삶에 대한 본질적 고민을 해 주는 회사가 있네요. 캐럿글로벌 사례를 매경이코노미가 2014.12.3.보도냈는데 내용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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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충 캐럿글로벌 사장(43) 2000 10평 남짓한 옥탑방에서 직원 2명과 사업을 시작했다. 14년이 지난 지금, 캐럿글로벌은 직원 120명에 연 매출 200억원을 올리는 회사로 커졌다게다가 캐럿글로벌은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로 소문이 자자하다. 그는 지난 11월 열린 한국윤리경영학회에서 '영성경영'으로 사례 발표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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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이 있는 일터(Workplace spirituality)에서는 직원들이 일터에서 삶의 의미와 목적, 존재 가치를 찾습니다. 직원들이 회사와 개인생활을 분리해 회사를 재미없고 힘든 곳으로 치부해버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회사일이 항상 즐거울 수만은 없다. 직원들 성에 차게 연봉을 챙겨주기도 어렵다. 그는나라면 이런 작은 회사에 입사해 일하겠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며 고민했다고 한다.

회사를 세운 뒤 훌륭한 기업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경영학 서적을 수백 권 읽었어요. 제가 내린 결론은 임직원 소통이 원활하고 조직이 투명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렇게 만들려면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필수였고요.” 호칭이 하나의 사례다. 캐럿글로벌 내에선 모두가 영어 이름에자를 붙여 부른다

좋은 일터를 만드는 또 하나의 방안은 조직 구성원들의 자기 개발을 이뤄주는 것이다.  “리더에게는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조직 구성원 성장을 이끌어야 하는 두 가지 책임이 있습니다. 직원이 일터에 몰입하려면 두 번째 미션을 더 중요하게 여겨야죠.”

이러한 목적으로 그는 멘토링데이를 실시해왔다. 120명 전 직원이 다 참석하는 독서토론회로 입사계약서에 멘토링데이 참석 조건이 붙을 만큼 중시한다. 이 모임은 시작 이후 단 1개월도 빼먹은 적 없이 120회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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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을 쌓고 책을 통해 개인의 미래를 구상하도록 유도하죠. 캐럿글로벌에 계속 일하느냐 아니냐는 차후 문제고 직원 개개인의 발전이 목적입니다. 또 직원 간 열띤 토론으로 소통의 장을 삼습니다.”

회사 이름을동기부여를 상징하는 당근(캐럿)으로 지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 밖에 직원들에게 인생 조언해주기, 직원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떠나는 글로벌 배낭여행 지원, 전 직원이 동시에 소통하는 하이퍼커뮤니케이션 등을 실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노 사장은 대학 졸업 후 삼성전자 기획실에서 3년 근무했다. 해외법인 프로젝트 수행 때 현지 채용인과 주재원이 갈등을 일으켜 자주 이직하는 사례를 봐왔다. 그는 주재원 글로벌 역량 교육 부족이 원인이라 판단해 아예 교육 사업을 하기로 했다. 기업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일반인 대상 어학 교육 사업도 했다. 지금 보편화된 전화영어는 그가 한국에 처음 도입한 학습 방식이었다. 노 사장의 최종 목표는 신흥국으로 직무 역량·영어·중국어 교육을 수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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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사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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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식을 어떤 회사에 입사 시키겠는가? 이 물음에 제대로 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