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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 USB콘돔, 악성코드, 스파이웨어, 바이러스 ,int3.cc, IT기기도 피임하는 시대…‘USB 콘돔’ 등장 / 기프트데이

by 기프트데이 판촉물 2014. 8. 30.


 

IT기기도 피임하는 시대‘USB 콘돔등장

 

콘돔 이젠 usb 콘돔이 등장했다!

성병이 아니라 악성코드, 바이러스로부터 usb에 수록되어 있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이다. 서울신문 2014.8.27.일자 소개 보도내용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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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IT기기들의 보편화로 어느 때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정보화시대에 들어선 오늘, 한 쪽에서는 기기 사용자들의 민감한 개인정보들을 호시탐탐 노리는 각종 악성코드와 바이러스가 범람하고 있다. 특히 USB를 통해 외장하드디스크나 스마트폰을 컴퓨터 혹은 노트북에 연결했을 때 보안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원하지 않는 임신, 성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피임기구처럼 IT기기의 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해주는 이른바 ‘USB 콘돔이 등장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해당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26(현지시각) 소개했다.

 

USB 케이블은 하나의 보호 케이스에 데이터 전송을 위한 케이블과 전력 공급용 케이블 두 대가 함께 구성돼 있다. 각각의 케이블이 데이터를 전송하고 충전을 위해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동안 한 쪽의 기능을 자동으로 차단시켜 무분별한 악성코드,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는다. 예를 들어, USB 충전 기능이 작동되는 동안 데이터 전송기능을 자동으로 정지되는 것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보통 스마트폰을 USB로 컴퓨터에 연결할 경우 대개 자동으로 모바일 기기의 내장 하드에 담겨져 있는 모든 파일들이 노출 된다. 이때 악성코드, 스파이웨어, 바이러스 등이 손쉽게 사용자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USB콘돔은 민감한 하드디스크 정보가 자동으로 노출되는 것을 막아준다. 특히 도서관, 공공 충전소 등에서 USB를 이용한 접속이 자주 이뤄지는 요즘, 검증되지 않은 PC로부터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잠금장치를 이 USB 콘돔을 통해 구현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미국 뉴욕 기반 전문 보안가 그룹인 ‘int3.cc’에 의해 개발됐으며 1개 당 가격은 6파운드(1만원)로 알려져 있다. 개발업체 측은 제품에 대한 생각보다 높은 소비자들의 관심에 놀랐다고 밝혔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시사점-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IT기기 정보화시대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구 개발이 필요하다.